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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연대

YMCA는 모든 인류가 존엄하며, 평등한 권리를 가진다고 믿으며, 현대세계에서 순수한 국내 문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YMCA는 세계시민 조직으로서 모든 인류가 존엄하며, 평등한 권리를 가진다고 믿으며, 현대세계에서 순수한 국내 문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과 감수성을 가지고 생명과 정의룰 바탕으로 한 평화적 공존을 위해 국제사회와 상호 연대하고 협력하고자 합니다. 특히, YMCA의 국제 연대와 협력은 강대국이 현상유지적 질서 조정이 아닌 세계 시민들 사이의 관계이며, 시민들의 역량 및 권한 강화가 그 핵심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YMCA는 세계 분쟁 및 빈곤 지역의 시민들과의 연대와 지원협력, 세계평화대회 등을 통한 시민 중심의 세계 평화 운동가 네트워크 활성화, 세계시민교육과 청년 중장기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있는 인력 양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증오와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아시아태평양YMCA연맹 성명서 (한/영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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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72회 작성일 21-04-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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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증오와 인종 차별이 현대사회에 자리 잡을 곳은 없다.

 

COVID-19 대유행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외국인 증오와 인종 차별도 미국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퍼져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설명하기 위해 매우 차별적인 수사를 사용했으며 그것이 Fox News에 의해 과장된 것부터 지적한다. 그 이후로 수백 명의 아시아계 미국인이 폭력적인 공격을 받았다. 그들의 비하적인 발언과 극단적인 이데올로기가 많은 미국인들에 의해 지지되지 않았다면 이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용광로와 동등한 기회의 땅이라는 자부하는 나라로서 얼마나 수치스러운 일인가.

 

물론 그러한 공격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진주만 공격 이후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모든 형태의 표적 증오 범죄를 당해왔다. 1980년대에 미국 자동차 산업의 쇠퇴로 커진 반아시아 외국인 증오와 인종 차별은 디트로이트에서 중국계 미국인 빈센트 친이 아시아인들 때문에 일자리를 잃었다고 비난한 두 남자에 의해 살해되는 사건으로 이어졌다.

 

2021212,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COVID-19 대유행 기간 동안 아시아계 미국인과 아시아 이민자에 대한 증오 범죄와 폭력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Stop AAPI Hate 조직에 따르면 20203월부터 20212월까지 47개 주와 콜롬비아 특별구에서 반 아시아 증오 사건에 대한 3,795건의 직접 보고가 수집되었다고 한다. , 20213, 애틀랜타 지역 마사지 샵 3곳에서의 총격으로 6명의 아시아 여성이 사망했다. 이러한 무분별한 폭력 행위는 최근 미국에서 증가하는 반 아시아 폭력의 고통스러운 현실의 끔찍한 예일 뿐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의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 (AAPI) 공동체에 대한 차별적 정서를 비난하는 각서에 서명했다. 그러나 각서에 서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문제는 핵심에서부터 해결되어야 한다. 외국인 증오과 인종 차별은 구조화되어 있으며, 이는 해체되어야 한다.

 

미국의 많은 주에서 증오 범죄법이 제정되었지만 그 시행과 적용이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최근의 모든 폭력 행위는 서로 연관성이 없는 무작위의 "인종적 동기가 없는" 사건들로 취급되고 있다. 우리는 문제가 몇몇의 범죄자들이 아닌 경제, 정치, 사회생활이 구조화되는 바로 그 방식이라는 것을 인정해야한다. 외국인 증오와 인종 차별은 유전되는 특성이 아니라 학습된 특성이다.

 

아시아태평양YMCA연맹(Asia Pacific Alliance of YMCA, APAY)은 이러한 사건들에 아시아계 미국인 자매 및 형제들과 함께 슬퍼한다. APAY는 이러한 차별적 행동을 강력하게 비난하고 미국뿐만 아니라 모든 곳에서 모든 형태의 외국인 증오 및 인종 차별에 반대한다. APAY는 챌린지21에 기반하여 다른 신앙과 이념을 가진 사람들 간의 대화와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사람들의 다양한 문화적 정체성을 인정하고 문화적 갱신을 촉진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YMCA는 차별, 외국인 증오 및 인종차별이라는 체계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 다양성 및 포용성을 갖춘 커뮤니티를 재구상하기 위해 지역 공동체와 협력하는 북미 지역 및 전 세계 YMCA에 연대와 지지를 보낸다.

 

우리는 관련 기관을 포함하여 지역 정부와 기관이 지역 공동체 주도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새로운 형태의 차별, 인종차별 및 외국인 증오를 해결하기 위해 변화하는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채택 할 것을 촉구한다.

 

2021416

아시아태평양YMCA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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